캣닢과 마따따비의 차이는?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지만
간혹 엽산과 같은 영양분을 보충하거나
헤어볼을 토해내기 위해
식물을 먹기도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 테지만,
캣닢과 마따따비는 고양이가
섭취할 수 있는 대표 식물로 꼽혀요.
캣닢과 마따따비를 접한 고양이는
골골송을 부르거나 흥분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해서
고양이 마약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캣닢과 마따따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캣닢은 풀🌿 마따따비는 나무🌲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 둘의 차이점은
캣닢은 풀, 마따따비는 나무라는 점인데요.
캣닢은 우리나라에서 개박하라고 불리며,
이 개박하의 꽃과 잎을 건조해
가루 형태로 만든 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캣닢입니다.
식물 전체에서 독특한 박하향이 나기 때문에
고대 로마시대부터 약초로 사용되기도 했죠.

마따따비는 개다래나무라고 불리는데요.
여행 중 피곤에 지친 한 여행자가
개다래나무 열매를 먹고 힘을 얻어
여행을 무사히 끝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그래서 '다시'라는 뜻의 '마타'와
'여행'이라는 뜻의 '타비'를 붙여
마따따비라는 이름이 지어졌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묘들은
때때로 지루함과 외로움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데요.
캣닢과 마따따비는 이런 고양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등의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욕이나 음수량이 줄어든
고양이에게도 사료나 물에 캣닢 가루를
뿌려서 식사를 유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세상 모든 고양이들이
캣닢과 마따따비를 좋아하진 않아요.
캣닢을 조금만 사용해도
격한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가 있다면,
냄새만 몇 번 맡을 뿐 아무런
반응이 없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만약 캣닢에 반응이 없다면
마따따비를 사용해 볼 수 있어요.
어느 한 논문에 따르면
성묘 100마리 중 약 33%는
캣닢에 반응이 없었으며,
마따따비에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물론 마따따비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고양이도 있을 수 있죠.
그러니 반려묘의 반응을 살피고
취향에 맞는 식물을 선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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