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xy.. 우리 집 반려견도 잠복고환...?

수원 썬동물병원
우리 집 강아지도 잠복고환일까, 이 질문부터 풀어 봅니다
제목처럼 생각해 보신 적이 있다면, 아마 목욕을 시키다가 혹은 배를 쓰다듬어 주다가 한쪽이 허전하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잠복고환은 내려와 있어야 할 고환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몸 안쪽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름이 어렵게 들릴 뿐 뜻 자체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타고난 유전적 배경, 그리고 호르몬을 다루는 내분비 쪽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호자님이 무언가를 잘못 챙겨서 생기는 문제는 아니라는 뜻이니, 그 부분은 마음에 담아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아지는 특정 몇몇 품종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품종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고 학회에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진료실에서는 몸집이 작은 아이들에게서 더 자주 만나게 되어, 강아지 중성화 상담을 오시는 소형견 보호자님들이 이 질문을 특히 자주 하십니다.
집에서 만져 볼 때는 자세와 손 위치를 먼저 잡습니다
확인은 특별한 장비 없이 손으로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아이를 세운 상태에서 뒷다리 사이, 항문 아래쪽에서 배 쪽으로 이어지는 주머니 부위를 가볍게 감싸듯 만져 보시면 됩니다. 눕혀서 배를 보이게 하는 자세보다 네 발로 서 있는 자세가 좌우를 견주어 보기에 낫습니다.
손끝으로 찍어 누르듯 만지면 아이가 놀라 몸을 움츠리고, 그러면 있던 것도 안쪽으로 당겨 올라갑니다. 손을 따뜻하게 데운 다음 천천히 감싸고 몇 초 기다렸다가 힘을 아주 살짝만 주는 편이 좋습니다. 산책을 다녀와 몸이 늘어져 있을 때나 잠들기 직전처럼 긴장이 풀린 순간이 가장 수월합니다.
그리고 한 번 만져 보고 결론을 내리지는 마십시오. 며칠 간격을 두고 여러 번 확인해 보시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 아이의 자세와 실내 온도, 그날의 긴장 정도에 따라 손에 닿는 느낌이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만 잡히지 않을 때와 양쪽 다 잡히지 않을 때
실제로 만나는 경우는 한쪽만 자리를 잡지 못한 쪽이 더 많습니다. 이때는 좌우의 크기가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흔한 단서입니다. 한쪽은 또렷하게 잡히는데 반대쪽은 작거나 아예 만져지지 않는다면, 그 차이를 적어 두셨다가 진료 때 말씀해 주시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양쪽 모두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아직 어려서 확인이 안 되는 것인지 두 개 모두 안쪽에 머물러 있는 것인지 손만으로는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어느 쪽이든 집에서 결론을 내시기보다 병원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지방이나 다른 조직을 고환으로 착각하기 쉬운 자리
집에서 하는 확인이 어려운 진짜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그 부위에는 지방을 비롯해 만졌을 때 비슷하게 느껴지는 조직이 함께 있어서, 무언가 동글하게 잡힌다고 해서 그것이 곧 고환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지방에 폭 덮여 있으면 있는 것도 손끝에 걸리지 않습니다.
살집이 있는 아이일수록 이 구분은 더 흐려집니다. 또 배 안쪽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에는 손이 닿는 범위를 아예 벗어나 있어서, 아무리 오래 만져 보아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잡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다고 단정하는 것도, 무언가 잡힌다는 이유로 괜찮다고 넘기는 것도 모두 이른 판단입니다.
이 대목을 미리 알고 오시면 진료실에서 나누는 대화가 훨씬 짧아집니다. 언제부터 이상하다고 느끼셨는지, 어느 쪽이었는지, 며칠 간격으로 몇 번 확인해 보셨는지만 정리해 오셔도 충분합니다.
언제까지 기다려 보고, 언제 병원에서 확인할까요
고환이 제자리를 잡는 시점에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어서, 어릴 때 한 번 만져지지 않았다고 그것이 곧 결론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무기한 기다리는 것도 답은 아닙니다. 저희가 권해 드리는 방식은 날짜를 못 박기보다, 이미 오시게 되어 있는 일정에 확인 한 단계를 얹는 쪽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예방접종 차수를 밟느라 어차피 여러 번 내원하시게 됩니다. 진료대 위에서 몇 초만 확인하면 되는 일이라 따로 시간을 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접종이 마무리되면 자연스럽게 강아지 중성화 시기를 상의하는 때가 오는데, 늦어도 그 무렵에는 양쪽이 제자리에 있는지 정리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기를 정하는 상담과 이 확인이 겹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확인 결과에 따라 수술을 어떻게 계획할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두 이야기가 결국 같은 자리에서 결정됩니다. 상담을 앞두고 계신다면 그 자리에서 함께 봐 달라고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촉진으로 잡히지 않으면 초음파로 위치를 찾습니다
손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 다음 단계는 초음파입니다. 지방에 가려져 있거나 배 안쪽에 머물러 있어도 초음파로는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만져 보는 데서 출발하지만 마무리는 영상으로 짓는 셈입니다.
위치를 미리 아는 일이 왜 중요한지는 수술을 준비해 보면 분명해집니다.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과 걸리는 시간이 달라지고, 시간이 달라지면 강아지 중성화 마취가 아이에게 남기는 부담도 함께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확인은 수술 전 검사와 한 묶음으로 진행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어차피 혈액검사를 비롯한 준비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그 자리에서 함께 보면, 보호자님이 병원을 오가시는 횟수도 줄어듭니다.
확인된 뒤에는 강아지 중성화 수술로 정리합니다
잠복고환이 확인되면 초음파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다음 수술로 꺼내어 정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향입니다. 그대로 두고 지켜보는 선택을 권해 드리지 않는 까닭은, 제자리를 벗어난 채 남아 있는 조직이 시간이 흐르면서 종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겁을 드리려고 꺼내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확인만 되면 대응 방향은 분명한 편이고, 실제 수술도 강아지 중성화 수술의 틀 안에서 함께 이루어집니다. 어차피 하게 될 일에 확인 한 단계가 붙는 형태에 가깝지, 별개의 큰 수술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수술의 모양은 달라집니다. 그 부분은 말티즈 잠복고환 수술 기록에 따로 정리해 두었고, 시기를 넘긴 뒤에 남는 숙제는 1살 강아지 잠복고환 사례에서 다루었습니다. 실제 수술 기록은 케이스 라이브러리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소형견에게 더 흔하다고 알려진 까닭, 고양이 중성화에서도 같은 확인
앞서 말씀드린 대로 품종을 가리지는 않지만, 토이푸들이나 포메라니안 그리고 요크셔테리어처럼 몸집이 작은 아이들에게서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려받는 배경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같은 어미에게서 난 형제 가운데 한 마리가 그렇다면 나머지도 한 번씩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번식을 생각하고 계셨다면 특히 미리 상의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를 이어 전해질 수 있는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중성화 수술로 정리해 두는 쪽이 다음 세대까지 함께 보는 선택이 됩니다.
그리고 이 확인은 강아지만의 일이 아닙니다. 수컷 고양이도 음낭에서 양쪽이 만져지는지 같은 방식으로 봅니다. 고양이 중성화 시기를 상의하실 때 몇 초면 끝나는 확인이라, 고양이 중성화를 앞두고 계신 보호자님께도 같은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권선구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중성화 병원을 고르실 때
확인부터 수술까지 한자리에서 이어지는지를 보시면 좋습니다. 만져 보는 데서 끝내지 않고 초음파로 위치를 짚어 주는지, 그 결과에 맞춰 수술 계획을 풀어서 설명해 주는지가 실질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강아지 중성화 비용도 이 과정이 포함된 금액인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숫자만 견주기보다 어디까지 포함된 금액인지 여쭤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수원 썬동물병원은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37에 있으며 연중무휴로 밤 8시까지 진료합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시간을 내셔야 하는 보호자님이라면 수원 동물병원 연중무휴 진료 시간을 확인하고 오시면 편하십니다. 곡반정동 동물병원을 찾아오시는 길과 진료 안내는 병원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잠복고환 여부가 궁금하시다면 전화로 시간을 잡아 두고 오시는 편이 대기가 짧습니다. 강아지 중성화 동물병원을 알아보시는 중이라면 다른 보호자님들의 강아지 중성화 후기와 진료 기록을 건강정보에서 함께 보실 수 있고, 수원 강아지 병원을 처음 정하시는 분들께도 참고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집에서 만져 봤더니 한쪽만 잡힙니다.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확인은 받아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며칠 간격을 두고 몇 번 더 만져 보시고 계속 같은 결과라면, 다음 내원 때 함께 봐 달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한쪽만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더 흔하고, 좌우 크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흔한 단서입니다.
- 어릴 때 만져지지 않았는데 나중에 확인되기도 하나요
- 제자리를 잡는 시점에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어서 한 번의 촉진으로 결론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기한 기다리시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예방접종으로 내원하실 때마다 확인하고 늦어도 강아지 중성화 시기를 상의하는 무렵에는 정리해 두시는 방식을 권해 드립니다.
- 손으로 잡히지 않으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 초음파로 봅니다. 지방에 덮여 있거나 배 안쪽에 머물러 있으면 만져 보는 것만으로는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위치를 미리 알면 수술 계획과 강아지 중성화 마취 시간까지 함께 조정할 수 있어서, 수술 전 검사와 한 번에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 지방을 고환으로 착각하는 일도 있나요
- 그 부위에는 지방처럼 비슷한 느낌으로 잡히는 조직이 함께 있어서 손끝만으로 가려내기 어려운 때가 있습니다. 살집이 있는 아이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무언가 잡힌다는 이유로 안심하시기보다 진료 때 한 번 확인받아 두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 발견되면 꼭 수술해야 하나요
- 위치를 확인한 뒤 수술로 정리하는 방향을 권해 드립니다. 그대로 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종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수술은 강아지 중성화 수술의 틀 안에서 함께 진행되므로 별개의 큰 수술을 더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 고양이도 같은 확인이 필요한가요
- 수컷 고양이도 같습니다. 음낭에서 양쪽이 만져지는지 같은 방식으로 확인하며, 고양이 중성화 시기를 상의하실 때 함께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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