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강아지 유선전적출+중성화 수술 했어요

11살 스피츠의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회복 기록을 남깁니다
수원 썬동물병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아이는 열한 살 스피츠 여아입니다. 배를 쓰다듬다가 유선에 몽우리가 잡힌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호자님이 데려오셨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후기나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후기를 여러 편 찾아보시는 보호자분들이 정작 가장 궁금해하시는 대목은 수술실 안이 아니라 그 뒤입니다. 며칠 만에 집에 갈 수 있는지, 넥카라는 언제까지 씌워야 하는지, 실밥은 언제 뽑는지, 조직검사 판독지를 받은 다음에는 무엇이 달라지는지 같은 것들이지요. 그래서 이 글은 절제 과정보다 퇴원 이후의 시간에 무게를 두고 정리했습니다.


촉진에서 잡힌 강아지 유방 혹, 결절 위치부터 그렸습니다
배를 훑어 보니 결절이 한 자리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촉진에서는 좌측 2번 유선의 결절, 우측 3번과 4번 유선의 결절이 잡혔고, 좌우 5번 유선에서도 결절이 의심되었습니다. 보호자님이 손끝으로 느끼신 강아지 유방 혹은 그중 하나였던 셈입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증상은 대개 이렇게 만져지는 멍울에서 시작합니다. 젖꼭지 언저리에 작게 잡히던 것이 시간이 지나며 눈으로 보일 만큼 부풀기도 하고, 처음에 하나였던 것이 진행 도중 개수가 늘기도 합니다. 강아지 유방종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강아지에서는 대략 35~50%가 악성으로 확인되고 고양이는 90% 가까이 악성입니다. 만져진다고 해서 곧장 악성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성격은 떼어내 검사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유선은 한 덩어리씩 따로 떨어져 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동맥과 림프관, 림프절이 유선을 따라 죽 이어져 있어서, 만져지는 혹만 도려내면 바로 옆자리에서 다시 자라기 쉽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유선종양 제거를 계획할 때는 눈에 보이는 종괴보다 넓게, 편측 유선 전체 혹은 양쪽 유선 전체를 범위에 넣고 상의드립니다. 강아지 유방종양 수술이라고 부르는 것도 같은 수술입니다.



노령견 마취 앞에서 확인한 것, 그리고 남겨둔 추적 항목
열한 살이면 노령견 수술을 앞두고 마취부터 걱정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엑스레이와 초음파, 그리고 혈액검사로 마취를 견딜 수 있는 몸인지 먼저 확인했습니다. 수원 노령견 수술을 상담드릴 때 가장 먼저 밟는 단계입니다.


검사에서 간에 결절이 하나 보였습니다. 이번 수술과는 별개로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고 추적검사 항목에 올려 두었습니다. 그 밖에는 마취를 미룰 만한 소견이 없어, 노령견 마취와 수술을 진행해도 되는 상태로 판단했습니다.
보호자님 요청으로 중성화 수술도 같은 날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노령견에게는 마취를 두 번으로 나누는 것보다 한 번에 묶는 편이 몸에 남는 부담이 적습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유선 수술과 같이 진행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술방에 들어가기 전에는 수액을 먼저 달았습니다. 금식을 거친 뒤라 몸에 물이 부족한 상태이고, 그대로 마취에 들어가면 혈압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미리 채워 두면 마취 중에 혈압이 흔들릴 여지가 줄어듭니다.
중성화를 먼저, 그다음 유선 전체 적출


순서는 중성화가 먼저였습니다. 난소와 자궁을 정리한 뒤 유선을 들어냈습니다. 유선만 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서혜부 림프절까지 함께 걷어내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종양이 옮겨 다니는 길목이라, 이 부분을 남기면 절제 범위를 넓게 잡은 의미가 줄어듭니다.
절제에는 썬더비트를 썼습니다. 자르면서 동시에 피를 멎게 하는 기기라 같은 범위를 떼어도 손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고, 발생하는 열이 적어 주변 조직도 덜 상합니다. 마취에 누워 있는 시간 자체가 부담인 노령견 유선종양 수술에서는 이 차이가 회복 속도로 그대로 돌아옵니다.



떼어낸 자궁과 유선, 그리고 종양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범위가 꽤 넓지요. 이만큼 들어냈기 때문에 절개선도 길고, 아무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기서부터가 이 글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입원 3일 동안, 그리고 퇴원하던 날


마취에서는 무리 없이 깨어났습니다. 아이를 병원에 두고 가신 보호자님께는 상태가 바뀔 때마다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사흘을 입원해 통증 관리와 수액을 이어가며 지켜본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보는 것은 단순합니다. 스스로 물을 먹는지, 밥을 받아먹는지, 소변과 대변을 보는지, 절개선에서 새어 나오는 것이 없는지입니다. 이 네 가지가 자리를 잡으면 병원보다 익숙한 집에서 쉬는 편이 회복에 낫습니다. 반대로 하나라도 걸리면 퇴원을 하루 이틀 미루고 더 지켜봅니다.
퇴원 후 첫 일주일, 넥카라와 산책은 이렇게
집에 온 뒤 첫 일주일이 제일 손이 갑니다. 이 시기에 절개선이 벌어지는 사고는 대부분 아이가 핥거나 뒷발로 긁어서 생깁니다. 넥카라는 잠깐 벗겨 둔 사이에 일이 벌어지므로, 밥 먹을 때를 빼고는 계속 씌워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배 전체를 지나는 절개선이라 넥카라가 짧으면 입이 닿습니다. 길이를 넉넉히 잡아 주세요.
하루 한 번은 배를 눈으로 확인해 주십시오. 절개선 둘레가 붉게 부어오르는지, 진물이 배어 나오는지, 만졌을 때 유독 아파하는지를 봅니다. 실밥 하나가 빠져 있거나 한쪽 선이 벌어져 보인다면 다음 예약을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연락 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산책은 급하게 되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변 때문에 밖에 나가야 한다면 짧게 끊어 다녀오시고, 뛰거나 다른 개와 부딪히는 상황은 피해 주십시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소파에 뛰어오르는 동작도 절개선을 잡아당깁니다. 봉합사를 모두 뽑은 다음에 평소 산책량으로 돌아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부위는 이렇게 아물었습니다
사진은 순서대로 수술 3일 후, 8일 후, 13일 후, 그리고 24일 후입니다. 사흘째에는 절개선이 아직 또렷하고 둘레가 부어 있습니다. 여드레째가 되면 부기가 눈에 띄게 가라앉고, 열사흘째에는 선이 가늘어지며 자리를 잡습니다.
이 아이는 수술한 지 24일째 되는 날 남아 있던 봉합사를 전부 뽑았습니다. 절개 범위가 넓었던 만큼 실밥을 한꺼번에 빼지 않고 아무는 속도를 보아 가며 나눠서 제거했고, 마지막 날 확인한 절개선은 지저분한 데 없이 잘 붙어 있었습니다.
실밥을 뽑는 시점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절제 범위, 나이, 피부 상태, 그리고 아이가 얼마나 얌전히 있어 주었는지에 따라 달라지니 며칠이라고 못 박기보다 그때그때 절개선을 보고 정합니다. 예정일보다 며칠 늦어져도 잘 아물고 있다면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
조직검사 판독지를 받은 뒤부터 관리가 갈립니다

떼어낸 종괴 가운데 2번 유선의 종양을 조직검사에 보냈습니다. 조직검사에서는 양성 유선종양이라는 판독이 나왔습니다. 보호자님께 이 결과를 전해 드리던 날의 안도감은 매번 비슷합니다.
판독지가 나오면 그 뒤의 계획이 갈립니다. 양성으로 나오면 추가 항암 계획 없이 절개선 회복과 재발 여부만 챙기면 되고, 악성으로 나오면 전이 여부를 살피는 검사와 이후 치료를 함께 상의하게 됩니다. 판독지에 적히는 종양의 종류, 등급, 그리고 잘라낸 가장자리에 종양세포가 남았는지 여부가 그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결과를 받기 전에 재검 주기를 미리 못 박지 않습니다.
이 아이는 양성이었고 유선을 전체 들어냈기 때문에 다시 생길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손을 놓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절개선 둘레나 피부 아래에 새로 잡히는 것이 없는지, 보호자님이 이따금 배를 만져 보시는 습관은 계속 이어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 아이에게는 수술 전 검사에서 보였던 간 결절이 남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다시 보기로 한 항목이라, 재검 때 절개선 회복과 함께 초음파로 간을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이렇게 아이마다 따라가야 할 항목이 달라서 재검 주기도 한 가지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노령견 건강검진과 묶어 한 번에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병원을 고르실 때 회복까지 함께 물어보십시오
강아지 유선종양 동물병원을 알아보실 때 수술 시간과 강아지 유선종양 비용만 비교하고 결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호자님을 오래 붙드는 것은 퇴원 이후입니다. 실밥은 언제 뽑는지, 조직검사 결과는 며칠 뒤에 나오는지, 결과에 따라 다음 예약을 어떻게 잡는지까지 미리 들어 두시면 집에서 훨씬 덜 불안하십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비용을 물으실 때 검사 항목과 절제 범위, 재검 계획을 함께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수원 썬동물병원은 권선구 곡반정동에 있습니다. 대표원장이 종양 수술을 천 건 넘게 집도해 왔고, 썬더비트를 갖추고 있어 절제 범위가 넓은 수술도 머무는 시간을 줄여 진행합니다. 수원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이나 수원 노령견 유선종양 문제로 알아보고 계시다면, 검사지를 함께 펼쳐 놓고 절제 범위와 회복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수원 동물병원이나 권선구 동물병원을 두루 살펴보시는 중이라면, 수원 유선종양 동물병원을 고를 때의 기준으로 이 글의 회복 기록을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검사와 수술 범위, 회복 일정은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안내에 정리해 두었고, 다른 강아지 종양수술 사례와 실제 수술 기록은 수술 케이스 모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진료하고, 전화 031-234-5550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 썬동물병원 오시는 길
SUN동물병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37 101호자주 묻는 질문
-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후 회복은 얼마나 걸리나요?
- 절제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아이는 유선 전체 적출과 중성화를 함께 받아 절개선이 길었고, 사흘 입원 뒤 퇴원해 24일째에 남은 봉합사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3일, 8일, 13일, 24일 경과 사진에서 부기가 가라앉고 절개선이 자리를 잡아 가는 흐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후 실밥은 언제 뽑나요?
- 정해진 날짜가 있기보다 아무는 속도를 보고 정합니다. 이 아이처럼 절개 범위가 넓으면 한꺼번에 빼지 않고 나누어 제거하기도 하고, 수술 24일째에 남은 봉합사를 모두 뽑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정보다 며칠 늦어져도 절개선이 깨끗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후 넥카라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절개선이 아물고 봉합사를 제거할 때까지는 계속 씌워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퇴원 후 벌어지는 사고는 대부분 아이가 핥거나 긁어서 생기고, 잠깐 벗겨 둔 사이에 일어납니다. 배 전체를 지나는 절개선이라 넥카라 길이도 넉넉해야 입이 닿지 않습니다.
-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후 산책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 배변을 위한 짧은 외출부터 시작하시고, 뛰거나 다른 개와 부딪히는 상황은 피해 주십시오. 계단과 소파를 오르내리는 동작도 절개선을 잡아당깁니다. 봉합사를 모두 제거한 뒤 평소 산책량으로 돌아가는 순서를 권해 드립니다.
-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재검은 안 받아도 되나요?
- 양성이고 유선을 전체 적출했다면 다시 생길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확인을 완전히 그만두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 아이의 경우 수술 전 검사에서 보인 간 결절을 추적 항목으로 남겨 두어, 재검 때 절개선 회복과 함께 초음파로 간을 다시 확인합니다. 아이마다 남는 항목이 달라 재검 주기도 달라집니다.
-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 검사 항목과 절제 범위, 마취에 머무는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종괴 하나만 떼는 경우와 유선 전체를 적출하면서 중성화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검사로 상태를 확인해 범위를 정한 뒤 안내드립니다. 조직검사와 이후 재검 계획도 함께 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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