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강아지 유선 전체 적출 수술, 중성화 수술, 목뒤 종괴 제거 수술했어요

여덟 살 푸들, 배가 아니라 목 뒤에서도 덩어리가 잡혔습니다
여덟 살 넉 달 된 푸들 여자아이입니다. 몸무게는 5.65kg, 중성화는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한 달쯤 전 보호자님이 배를 쓰다듬다가 없던 것이 만져진다는 걸 아셨는데, 밥도 대소변도 멀쩡해서 병원에 갈 일인지 한 달을 망설이셨다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 동물병원으로 종양 진료를 중심에 둡니다. 대표원장이 수도권 24시 동물의료센터 외과 주치의로 일하다 이곳을 열었고, 종양 수술 1,000회, 그중 유선 쪽만 300회를 넘겼습니다.
다만 이 기록의 초점은 배에 잡힌 덩어리가 아닙니다. 수술을 준비하는 검사에서 유선과 상관없는 자리, 목 뒤 피부에서 종괴가 하나 더 나왔기 때문입니다. 자리가 다른 덩어리를 무엇부터 갈라 보는지, 그 결과로 계획을 어떻게 고쳐 잡았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증상은 보호자님 손끝에서 먼저 잡힙니다
유선종양은 젖샘 조직에 생기는 종양입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지만, 중성화를 마쳤다고 생기지 않는 병은 아닙니다.
초반에는 아이가 티를 내지 않습니다. 이 아이도 식욕과 배변이 그대로였습니다. 크기는 쌀알만 한 것부터 주먹만 하게 부푼 것까지 제각각이라, 목욕이나 빗질 때 가슴 아래부터 뒷다리 사이까지 훑어 보시는 습관이 강아지 유방종양을 일찍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촉진에서 강아지 유방 혹이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보라색 표시가 손끝에 걸린 자리입니다. 한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가슴 쪽 위 유선부터 뒷다리 앞 유선까지 좌우로 흩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발로 잡히면 눈에 띄는 것만 골라 떼는 방식으로는 남는 조직이 생깁니다.
유선 안쪽은 젖샘과 혈관, 림프관이 이어져 있어 옆자리로 옮겨 붙기 쉽습니다. 그래서 부분 적출과 편측 적출, 전체 적출 가운데 어디까지 갈지를 먼저 정합니다. 이 아이는 범위가 양쪽에 넓어 전체를 걷어내기로 했고, 재발 부담을 낮추려 강아지 중성화를 같은 날 넣었습니다. 범위 기준은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수술 전 강아지 유선종양 검사에서 목 뒤 종괴가 나왔습니다


수술방에 들어가기 전 수액부터 채웠습니다. 금식을 하고 오기 때문에 몸이 마른 상태로 마취를 맞게 되고, 그러면 혈압이 더 크게 내려앉습니다.



이어서 가슴과 배 방사선, 복부 초음파, 혈액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검사는 종양이 어디까지 자리 잡았는지 보는 절차이자 이 몸이 마취를 감당할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특히 가슴 사진은 폐로 옮겨 간 흔적을 보는 자리라 빠뜨리지 않습니다.

마취를 미룰 소견은 없었습니다. 대신 예정에 없던 것이 나왔습니다. 목 뒤 피부에 종괴가 잡혔고, 배와 먼 자리라 보호자님도 모르고 계셨습니다.
자리가 다른 강아지 혹, 무엇부터 갈라 보아야 할까요
유선 라인이 아닌 곳에서 덩어리가 나오면 세 갈래를 놓고 봅니다. 배에 있는 것과 같은 성질이 그 자리까지 간 경우, 유선과 무관하게 따로 생긴 피부 종괴인 경우, 종양이 아니라 낭종이나 지방, 염증인 경우입니다. 어느 쪽이냐에 따라 수술의 의미도 이후 지켜볼 것도 달라집니다.
갈라 보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위치가 유선 조직이 뻗는 경로 위인지 보고, 만졌을 때 경계가 뚜렷한지 피부와 함께 움직이는지 확인합니다. 퍼진 흔적을 찾을 때는 가슴 방사선과 그 부위 림프절이 커졌는지를 함께 보고, 필요하면 가는 바늘로 세포를 뽑습니다. 강아지 혹 검사가 한 가지로 끝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여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보고 만지는 것으로는 성질을 확정할 수 없고, 세포를 뽑는 검사도 덩어리 전체를 대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체를 미리 단정하지 않고, 마취를 하는 김에 떼어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강아지 혹 제거를 넣으면서 수술 계획을 고쳐 잡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유선 전체 적출과 중성화 두 가지였습니다. 목 뒤 종괴 제거가 들어오면서 눕히는 자세와 소독 범위가 배 하나로 끝나지 않게 되었고, 예상 마취 시간과 조직검사 의뢰 건수도 다시 잡아야 했습니다.
자리가 떨어져 있다는 점이 큽니다. 배 안이라면 열어 둔 시야에서 이어 정리하지만 목 뒤는 준비를 따로 잡아야 하고 그만큼 시간이 붙습니다. 그래서 종괴가 작고 얕아 추가 시간이 길지 않을 때, 검사에서 걸리는 소견이 없을 때에 한해 같은 날로 넣습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급한 것부터 하고 나머지를 미룹니다. 이 판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놓고 수술 상담에서 정합니다.
강아지 중성화를 먼저, 이어서 강아지 유선종양 제거

순서는 중성화가 먼저였습니다. 난소와 자궁을 함께 들어냈고 입원장 기록지에도 유선 전적출과 나란히 적어 두었습니다. 배 정중선을 여는 김에 자궁을 정리해 두면 이후 자궁 질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술 설명은 중성화 수술 안내에 있습니다.

이어서 유선 전체 적출입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제거는 보이는 덩어리만 떼는 작업이 아닙니다. 종괴가 붙은 유선 라인을 통째로 걷어내고, 그 유선이 흘려보내는 물을 받는 서혜부 림프절까지 정리합니다. 종양이 빠져나가는 길목이라 이 단계에서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다.
수술은 대부분 썬더비트로 합니다. 열을 적게 내며 조직을 자르고 그 자리에서 피를 멎게 해, 수술 시간과 통증, 회복 부담이 함께 내려갑니다.

목 뒤 종괴도 같은 마취 안에서 제거했습니다. 아이는 마취에서 무리 없이 돌아왔고 산소 처치를 받으며 회복에 들어갔습니다.


큰 수술 뒤에는 오히려 보호자님 걱정이 커져서 상태를 그때그때 전해 드렸습니다. 이 아이는 수술 당일 저녁에 밥을 잘 먹었고, 사흘 입원한 뒤 퇴원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지에 남은 단서, 양성 그리고 다발성

적출한 유선 조직은 병리로 의뢰해 일주일쯤 뒤 결과지를 받았습니다. 진단명은 근상피세포 증식을 동반한 complex type의 양성 유선종이었고, 검체 크기는 2X2X2cm, 형태는 다발성, 종양은 캡슐을 포함해 모두 절제되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결과지에는 양성 유선종이 절제 뒤 재발이나 전이 없이 낫는 편이며 이 증례도 예후가 양호하다는 소견이 있었습니다. 다만 병변이 여러 분방에 흩어져 있으면 검사한 부위가 나머지까지 대표하지 못한다는 주의가 함께 달렸습니다.
림프절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커진 림프절은 반응성 변화일 수 있지만 수술 뒤에도 종대가 이어지면 세포검사나 조직병리검사를 따로 받아 보라는 소견이었습니다. 자리가 다른 종괴가 함께 있던 아이일수록 이 부분이 중요해서, 강아지 종양수술 뒤에도 통원과 촉진 일정을 잡아 드립니다.
수원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을 앞두고 계시다면

수술 8일째에 술부를 보여 주러 다시 왔습니다. 절개선이 길고 아래쪽에서 갈라지지만 붉은 기가 가라앉고 별문제 없이 아물어 가는 상태였습니다. 집에서는 넥카라를 벗기지 않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술부가 붓거나 진물이 계속 비치면 먼저 연락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유선 전체 적출은 부분이나 편측보다 손볼 면적이 넓어 시간이 걸리고, 늘어난 시간은 그대로 마취 시간이 됩니다. 정확하게 하는 것과 빠르게 끝내는 것을 함께 잡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희는 강아지 종양수술 경험을 기준 삼아 절제 범위와 마취 계획을 세우고, 대표원장이 직접 집도합니다. 다른 기록은 수술 케이스, 병원 소개는 수원 동물병원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 강아지 종양수술이나 수원 강아지 혹 수술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SUN동물병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37 101호
수원 썬동물병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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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을 준비하다가 다른 자리에서 혹이 또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 그 덩어리가 배에 있는 것과 같은 성질인지, 유선과 무관하게 따로 생긴 것인지, 아예 종양이 아닌지를 먼저 나누어 봅니다. 위치와 촉진 소견, 가슴 방사선, 해당 부위 림프절을 함께 확인하고 필요하면 세포검사를 더합니다. 이 아이는 종괴가 작고 얕았고 마취를 미룰 소견도 없어 같은 날 함께 떼어내는 쪽으로 계획을 고쳐 잡았습니다.
- 유선이 아닌 곳에 생긴 강아지 혹도 유선종양이 퍼진 건가요?
- 미리 그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유선과 상관없이 따로 생긴 피부 종괴일 수도 있고 낭종이나 지방처럼 종양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퍼졌을 가능성을 덜어 내려면 가슴 방사선과 가까운 림프절을 확인해야 하고, 최종 판단은 떼어낸 조직을 병리로 보낸 뒤에 나옵니다.
- 강아지 혹 검사는 바늘로 찔러 보는 것만으로 알 수 있나요?
- 세침으로 세포를 뽑는 검사는 부담이 적어 방향을 잡을 때 도움이 되지만, 뽑힌 세포가 덩어리 전체를 대표하지 못합니다. 성질을 확정하려면 떼어낸 조직 자체를 검사해야 합니다. 이 아이도 적출한 조직을 병리로 의뢰해 진단을 받았습니다.
- 떨어진 두 자리를 한 번의 마취로 같이 떼도 괜찮은가요?
- 묶은 만큼 시간이 늘고 늘어난 시간은 그대로 마취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추가되는 종괴가 작고 얕은지, 검사에서 걸리는 소견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조건이 맞지 않으면 급한 것부터 하고 나머지를 미룹니다.
- 조직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이제 안심해도 되나요?
- 이 아이의 결과지에는 양성 유선종이고 캡슐을 포함해 모두 절제되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다만 검사한 부위가 나머지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주의와, 커진 림프절의 종대가 이어지면 따로 검사해 보라는 소견이 함께 달렸습니다. 그래서 남은 자리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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