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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종양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병원선택전 참고할 3가지 케이스

수원 썬동물병원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병원선택전 참고할 3가지 케이스

강아지 유선종양은 배를 쓰다듬다 만져진 작은 혹에서 시작됩니다

수원 썬동물병원 이위현 원장입니다. 유선 진료를 하다 보면 거의 매번 되풀이되는 질문 세 가지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데 마취를 버틸 수 있을지, 혹이 잡히면 꼭 수술까지 가야 하는지, 지금 당장 아파 보이지는 않으니 조금 더 두고 봐도 되는지입니다. 셋 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고민이고, 저희도 그 고민을 가볍게 넘기지 않습니다.

젖 라인에서 처음 잡히는 덩어리는 대개 작고 아파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지방종이거나 잠깐 생긴 염증쯤으로 여기고 넘어가시는 일이 흔합니다. 그러다 몇 달 뒤에 크기가 달라지거나 개수가 늘고, 눌렀을 때 물컹하지 않고 딱딱한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확인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유선종양 클리닉에서 실제로 수술을 받은 세 아이의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11살 코코, 부분 적출을 받고 다시 커진 켈리, 화성에서 달려온 8살 삼순이입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병원을 어디로 정할지 저울질하고 계신 보호자님께서 무엇을 확인하고 무엇을 물어보셔야 하는지, 판단의 재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증상, 크기보다 변하고 있는지를 봅니다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유선 조직에 생긴 종괴를 유선종양이라고 부릅니다. 강아지 유방종양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많은데 가리키는 대상은 같고, 강아지 유방종양 수술이라고 검색하셔도 같은 진료를 뜻합니다. 암컷 강아지에게 드물지 않게 나타나며, 생긴 것 가운데 절반인 50% 정도는 악성으로 보고됩니다. 이 숫자가 무겁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뒤집어 보면 검사를 해봐야 어느 쪽인지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크기가 작고 아파하는 기색도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병원 진료대 위에서 처음 발견되는 일보다, 목욕을 시키거나 미용을 해주시던 보호자님 손끝에 우연히 걸려 알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문제는 겉으로 드러난 크기만 보고 양성과 악성을 가릴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느 자리에 있는지, 얼마나 퍼져 있는지, 몇 개인지, 자라는 속도가 어떤지를 한꺼번에 놓고 본 다음에 방향을 정합니다.

유선 부위는 가슴 아래부터 배까지 이어져 있어 한 곳만 만져봐서는 놓치기 쉽습니다
유선 부위는 가슴 아래부터 배까지 이어져 있어 한 곳만 만져봐서는 놓치기 쉽습니다

중성화 시기와의 관련성도 알려져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에게서 더 자주 나타나고, 나이를 먹을수록 생길 확률도 함께 올라갑니다. 그렇다고 중성화를 했으니 안심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노령견 유선종양은 중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확인되기도 하므로, 평소 배를 쓰다듬으실 때 젖 라인을 따라 손끝으로 훑어보시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낫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목욕 뒤 몸이 젖어 있을 때가 특히 잡기 쉽습니다.

하나만 잡혔다고 해서 하나뿐인 것도 아닙니다. 검사를 해보면 보호자님이 알고 계시던 덩어리 말고도 다른 자리에서 작은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아래 세 아이의 기록에서도 같은 장면이 반복됩니다.

케이스 1. 11살 코코, 지방종인 줄 알고 지나간 몇 달

11살 코코의 복부. 좌우 젖 라인을 따라 크기가 다른 결절이 여러 개 확인되었습니다
11살 코코의 복부. 좌우 젖 라인을 따라 크기가 다른 결절이 여러 개 확인되었습니다
처음 잡히던 덩어리 외에 다른 자리에서도 작은 결절이 함께 보였습니다
처음 잡히던 덩어리 외에 다른 자리에서도 작은 결절이 함께 보였습니다

코코는 11살입니다. 보호자님께서 미용 중에 배를 만지시다가 작은 혹 하나를 우연히 찾으셨습니다. 그때는 크기가 크지 않아 지방종이려니 하고 지켜보기로 하셨는데, 몇 달이 지나자 개수가 늘었고 눌러보면 전보다 딱딱하게 느껴졌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발견한 시점과 다시 병원을 찾으신 시점 사이의 그 몇 달이, 결국 제거 범위를 결정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무렵 보호자님은 전국의 강아지 유선종양 동물병원을 하나씩 찾아보셨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후기를 여러 곳에서 읽고 비교하신 끝에 저희 썬동물병원까지 오시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코코의 수술 기록. 수술 장면은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코코의 수술 기록. 수술 장면은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종양이 분포한 유선 조직의 범위를 확인하는 과정
종양이 분포한 유선 조직의 범위를 확인하는 과정
제거한 조직과 주변 상태를 함께 기록해 두었습니다
제거한 조직과 주변 상태를 함께 기록해 두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여러 부위에서 문제가 확인되었고, 잡히던 혹만 떼어내는 방식으로는 남은 조직에서 같은 일이 되풀이될 여지가 컸습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들어낼지를 신중히 검토한 끝에 유선 전적출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제거를 어느 범위로 할지는 이렇게 검사 결과를 보고 나서 정하는 것이지, 내원 전에 미리 정해 놓는 것이 아닙니다.

노령견 유선종양 수술은 마취를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11살이라는 나이 때문에 보호자님께서 가장 걱정하신 부분도 마취였습니다. 저희가 먼저 보는 지점도 같습니다. 수술에 들어가기 전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로 전신 상태를 살피고, 노령견 마취를 감당할 수 있는 몸인지 평가한 다음에야 수술 여부를 확정합니다. 나이라는 숫자 하나만으로 결정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코코는 영상검사에서 다른 부위로 퍼진 소견이 없었습니다. 전이 소견이 확인되지 않은 것을 보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종양이 자리 잡은 유선 조직을 넓게 들어냈습니다. 회복 기간에는 수술 부위를 관리하면서 같은 자리에 문제가 다시 생기지는 않는지 계속 살폈습니다. 노령견 수술은 수술대 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뒤 며칠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절반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악성도 그레이드 1로 나왔습니다. 이 등급에서 보고되는 재발과 전이 가능성은 12에서 19퍼센트 사이로 판정되었습니다. 숫자가 낮은 편이라고 해서 관찰을 접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일정을 보호자님과 함께 잡았습니다. 조금만 더 두고 보셨다면 들어내야 할 범위가 훨씬 넓어졌을 상황이라, 시기를 놓치지 않은 것이 결과에 크게 작용했습니다.

케이스 2. 켈리, 부분 적출을 받고 다시 커진 좌측 1번 유선

회복 중인 켈리. 상처를 핥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씌워 관리했습니다
회복 중인 켈리. 상처를 핥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씌워 관리했습니다

켈리 보호자님 역시 처음 혹을 보셨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습니다. 그런데 손으로 만져야 알 수 있던 정도를 지나, 배 쪽에 덩어리가 튀어나온 것이 눈으로도 보일 만큼 자랐습니다. 게다가 배를 건드리기만 해도 예전과 다르게 피하려는 기색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병원을 찾으신 계기였습니다. 아이가 만지는 것을 싫어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는 크기 변화만큼이나 중요하게 봅니다.

켈리는 서울에 있는 다른 병원에서 이미 한 번 수술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작은 유선 종괴를 부분 적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좌측 1번 유선의 종양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커지고 범위까지 넓어졌고, 이번에는 제대로 수술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저희 병원까지 오시게 되었습니다. 한 번 수술을 받았던 자리를 다시 정리하는 일은 처음 수술보다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켈리의 복부. 유선 종괴가 눈으로 보일 만큼 커져 있었습니다
켈리의 복부. 유선 종괴가 눈으로 보일 만큼 커져 있었습니다

정밀 검사에서 유선종양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종양의 현재 상태와 전신 컨디션을 함께 놓고 치료 계획과 들어낼 범위를 상세하게 세웠습니다. 확인된 자리만 보지 않고 그 주위의 유선 조직 상태까지 같이 살펴본 다음, 나중에 같은 자리에서 문제가 되풀이될 여지를 줄이기 위해 종양의 영향이 미친 구역까지 묶어서 떼어냈습니다.

켈리의 수술 기록. 수술 장면은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켈리의 수술 기록. 수술 장면은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절제 범위를 확인하며 진행하는 과정
절제 범위를 확인하며 진행하는 과정
제거를 마친 뒤 봉합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제거를 마친 뒤 봉합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에는 통증 조절과 식욕이 돌아오는지를 매일 확인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배 전체에 상처가 생긴 셈이라, 잘 먹고 잘 자는지가 그대로 회복 속도로 이어집니다.

켈리의 조직검사 결과는 하이 그레이드였습니다. 수술 전에는 평균 수명이 6개월 미만이라는 판정까지 받았던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수술한 지 4년이 지난 2026년 6월 기준으로 재발과 전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아이가 같은 경과를 보인다고 약속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덩어리가 아주 커져야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자라는 속도와 자리가 그만큼 중요한 판단 재료라는 점은 분명하게 보여준 사례입니다.

케이스 3. 8살 삼순이, 화성에서 수원까지 달려온 단단한 덩어리

수술 후 입원장에서 수액을 맞으며 회복 중인 삼순이
수술 후 입원장에서 수액을 맞으며 회복 중인 삼순이

삼순이는 8살입니다. 코코와 비슷하게 보호자님이 미용을 해주시던 중 복부에서 단단한 덩어리를 느끼셨고, 경기도 화성시에서 수원에 있는 본원까지 서둘러 오셨습니다. 수원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을 검색해 찾아오시는 보호자님 가운데 이렇게 화성권에서 오시는 분들이 꾸준히 계십니다. 수원 노령견 유선종양 상담도 같은 경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순이의 복부를 직접 만져보며 결절의 자리와 개수를 확인했습니다
삼순이의 복부를 직접 만져보며 결절의 자리와 개수를 확인했습니다
젖 라인을 구역별로 나누어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젖 라인을 구역별로 나누어 상태를 기록했습니다
손으로 확인한 부위를 검사 결과와 맞춰 보았습니다
손으로 확인한 부위를 검사 결과와 맞춰 보았습니다

본원에서 직접 검사한 결과 유선 부위의 종양이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한 번 더 따진 것은 지금 잡히는 덩어리만 볼지, 앞으로 다시 생길 위험과 호르몬의 영향까지 함께 볼지였습니다. 대표원장을 비롯한 수술진이 함께 검토한 끝에 유선 전적출과 중성화를 같은 날 진행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삼순이가 강아지 유선종양 제거와 중성화를 함께 받은 이유

삼순이의 유선 부위 근접 기록
삼순이의 유선 부위 근접 기록
수술 전 들어낼 범위를 정하기 위한 확인 과정
수술 전 들어낼 범위를 정하기 위한 확인 과정
수술 준비 단계에서 남긴 복부 상태 기록
수술 준비 단계에서 남긴 복부 상태 기록
유선 전적출 범위를 확인하고 표시했습니다
유선 전적출 범위를 확인하고 표시했습니다

유선종양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질환입니다. 종양만 떼어내고 호르몬 환경을 그대로 두면 남은 조직에서 같은 일이 반복될 여지가 남습니다. 삼순이처럼 중성화를 함께 진행하면 마취를 한 번만 하고도 두 가지를 정리할 수 있어 몸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에게 같은 방식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 중성화 여부, 종양이 퍼진 범위, 심장을 포함한 전신 컨디션에 따라 병행하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강아지 유선종양 진료에서 정해진 한 가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대신, 수술 전 검사 결과를 보고 아이마다 다르게 계획을 세웁니다.

수술을 마친 뒤 복부 정중선을 따라 이어진 봉합 부위
수술을 마친 뒤 복부 정중선을 따라 이어진 봉합 부위
유선 전적출 직후의 봉합 상태
유선 전적출 직후의 봉합 상태
봉합 부위를 구간별로 나누어 확인했습니다
봉합 부위를 구간별로 나누어 확인했습니다
수술 직후 상처 상태 기록
수술 직후 상처 상태 기록
삼순이의 수술 종료 시점 기록
삼순이의 수술 종료 시점 기록

삼순이는 영상검사에서 전이 소견이 없었고 혈액검사도 모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당일 마취를 진행해 유선 전체 적출 수술을 마쳤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양성종양으로 나왔고 예후도 좋은 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양성으로 나왔다고 해서 검사를 잘못한 것이 아니라, 열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넓게 확인한 것입니다.

입원 기간 동안 상처와 컨디션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 상처와 컨디션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입원 기록판에 유선 전적출과 중성화를 함께 진행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입원 기록판에 유선 전적출과 중성화를 함께 진행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퇴원을 앞두고 컨디션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퇴원을 앞두고 컨디션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수술이 끝났다고 관리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처를 핥지 못하도록 넥카라나 보호복으로 막아주어야 하고, 처방된 약을 정해진 대로 먹이면서 경과를 봅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 내용을 기준으로 이후 검진 간격을 다시 잡습니다. 삼순이도 같은 순서로 회복을 확인했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비용과 회복 기간을 물어보실 때

강아지 유선종양 비용을 미리 알고 오시려는 보호자님이 많습니다. 그런데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비용은 하나의 정해진 금액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코코처럼 여러 부위를 넓게 들어내는지, 켈리처럼 이미 한 번 수술한 자리를 다시 정리하는지, 삼순이처럼 중성화를 함께 진행하는지에 따라 수술에 드는 시간과 준비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수술 전 혈액검사와 영상검사의 범위, 입원 기간, 조직검사 진행 여부가 더해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검사 결과를 확인한 다음 필요한 항목을 하나씩 설명드리고 그에 맞춰 안내드립니다. 검사도 하기 전에 전화로 금액부터 확정해 드리는 것은 오히려 부정확한 안내가 됩니다.

회복 기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들어낸 범위가 넓을수록 상처가 길어지고 지켜보는 기간도 함께 늘어납니다. 나이와 기저 질환, 식욕이 돌아오는 속도에 따라 아이마다 차이가 납니다. 노령견 건강검진을 미리 받아두신 경우에는 수술 전 평가가 한결 수월해지기도 합니다.

수원 유선종양 동물병원을 고르실 때 확인하셨으면 하는 것

유선 부위를 가슴부터 배까지 손끝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한 원내 자료
유선 부위를 가슴부터 배까지 손끝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안내한 원내 자료

저희 병원은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에 있고 곡반정동 생활권에 맞닿아 있습니다. 권선구 동물병원을 찾으시는 분들뿐 아니라 앞서 삼순이처럼 화성에서 오시는 보호자님도 많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을 맡길 곳을 정하실 때는 몇 가지를 꼭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수술 전에 어떤 검사를 하는지 물어보십시오.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로 전이 여부와 마취 가능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들어낼 범위를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도 여쭤보십시오. 잡히는 혹만 떼는 방식과 유선 전적출은 이후 경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관리와 조직검사 결과에 따른 다음 계획까지 함께 설명해 주는지도 보십시오.

저는 오랫동안 유선 수술을 직접 집도해 왔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작았을 때는 별것 아닌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눈에 띄게 커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크기뿐 아니라 성질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라는 속도가 빠르거나 피부와 들러붙는 모습이 보인다면 미루지 마시고 가까운 곳에서라도 먼저 진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진료실에서는 어려운 의학 용어보다 지금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를 쉽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수술을 할지 말지, 어디까지 들어낼지, 회복하면서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를 보호자님께서 충분히 이해하신 다음에 함께 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남겨 온 다른 수술 케이스 기록종양수술 안내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11살 아이의 유선 전체 적출과 중성화를 같이 진행한 기록, 15살 아이의 유선 전적출과 외이도 종괴 제거를 함께 진행한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이 글은 올바른 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수원 썬동물병원에서 직접 작성했습니다. 치료와 수술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담당 수의사와 상의하신 뒤에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SUN동물병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37 101호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은 언제 해야 하나요?
정해진 시점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잡히던 덩어리의 크기가 달라지거나 개수가 늘거나 딱딱해졌다면 검사를 미루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의 코코는 몇 달을 두고 보는 사이 여러 부위에서 문제가 확인되어 유선 전적출까지 진행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들어내야 할 범위도 함께 넓어질 수 있어, 발견하신 시점에 검사부터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노령견 유선종양 수술은 마취가 위험하지 않나요?
나이만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수술 전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로 전신 상태를 살피고, 심장을 포함한 컨디션과 종양이 퍼진 범위를 함께 본 다음 노령견 마취가 가능한지 평가합니다. 11살이었던 코코도 이 과정을 거친 뒤 수술을 진행했고, 8살 삼순이는 혈액검사가 모두 정상으로 나와 당일 마취로 수술을 마쳤습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수술을 미루거나 다른 방향을 상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들어내는 범위와 수술 시간, 수술 전 검사 항목, 입원 기간, 조직검사 진행 여부에 따라 달라져서 미리 하나의 금액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중성화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와 한 부위만 정리하는 경우도 준비가 다릅니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필요한 항목을 설명드리면서 안내해 드립니다.
강아지 유방 혹이 만져지는데 지켜봐도 되나요?
눈에 보이는 크기만 가지고는 양성과 악성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생긴 유선종양 가운데 50% 정도는 악성으로 보고되기 때문에, 잡힌 시점에 자리와 개수, 자라는 속도를 확인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하나만 잡혀도 검사에서 다른 자리의 작은 변화가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져지는 혹만 떼지 않고 유선 전적출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남은 유선 조직에서 같은 문제가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켈리는 다른 병원에서 작은 종괴를 부분 적출한 뒤 좌측 1번 유선이 빠르게 커져 저희 병원으로 다시 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확인된 자리뿐 아니라 그 주위 조직까지 평가한 다음 범위를 정합니다. 다만 모든 아이에게 전적출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 후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상처를 핥지 못하도록 넥카라나 보호복으로 막아주고, 처방된 약을 정해진 대로 먹이면서 경과를 확인합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 내용을 기준으로 이후 검진 간격을 다시 잡습니다. 회복 기간에는 통증 조절과 식욕이 돌아오는지도 함께 살핍니다. 삼순이처럼 중성화를 함께 진행한 경우에는 확인할 항목이 하나 더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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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화성권 보호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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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37, 101호 (곡반정동 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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