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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망포 동물병원 고양이 중성화수술 후기

수원 썬동물병원
망포 동물병원 고양이 중성화수술 후기

밤에 우는 횟수가 며칠째 늘고, 바닥이나 소파 모서리에 몸을 자꾸 비비고, 엉덩이 쪽을 정리하듯 계속 핥습니다. 망포동에서 고양이와 지내시는 보호자님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먼저 꺼내시는 이야기가 대체로 이런 장면입니다.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이 갑자기 늘면 어디가 아픈 것인지, 그냥 지나가는 시기인지 판단이 서지 않으실 겁니다.

그럴 때는 원인을 빨리 찾아 손볼 수 있는 곳에서 한 번 확인받아 보시는 편이 아이에게 낫습니다. 이 글은 수원 썬동물병원에서 진행한 고양이 중성화 후기 한 건을 따라가면서, 수술이 끝난 다음에 집에서 이어지는 관리까지 함께 적은 기록입니다. 특히 수술 뒤 체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밥을 어떤 순서로 조정하는지에 지면을 많이 두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병원을 알아보시는 중이라면 수술 자체만큼이나 그다음이 길다는 점을 미리 알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검사 구성과 회복까지의 흐름은 고양이 중성화 진료 안내에 정리해 두었고, 강아지 중성화 수술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시면 중성화 진료 안내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망포 동물병원 고양이 중성화 후기, 6개월 코숏 코코의 기록

코코는 생후 6개월 된 코숏 여아입니다. 내원하신 날 보호자님이 말씀하신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며칠 사이에 몸을 여기저기 비비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우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찰대에서 확인한 상태도 말씀과 맞았습니다. 엉덩이를 바닥에 비비고 생식기를 반복해서 핥은 탓에 그 부위가 살짝 부어 있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극한 흔적이라 처음에는 다른 문제로 오해하기 쉬운 모습입니다.

우는 것이 늘었다는 점은 보호자님도 콜링인지 확신하지 못하셨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면 그렇게 느끼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비비는 행동과 부기가 같이 보였기 때문에 발정 가능성을 먼저 놓고 보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시기를 개월령만으로 정하지 않은 이유

발정은 대개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처음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코의 나이는 그 구간의 맨 앞자락이었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평균에 가깝습니다. 지내는 환경과 개체 차이에 따라 그보다 이르게 시작하는 아이도 있어서, 달력만 보고 아직 아니라고 넘기면 놓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앞에 적은 것 같은 행동이 보이면 개월 수와 상관없이 한 번은 확인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 갑자기 늘거나 울음소리의 결 자체가 달라졌다면 발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코코도 개월령과 증상을 같이 놓고 본 끝에 중성화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시기를 두고 고민 중이시라면 고양이 중성화 시기를 정리한 글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마취 전 검사와 난소·자궁을 들어내는 수술

날짜를 잡으면 그 전에 마취를 견딜 몸인지부터 봅니다. 고양이는 여기에 한 가지가 더 붙습니다. 혈액검사로 심장 쪽을 함께 확인하는 절차를 빼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마취 중에 티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걸리는 소견이 없으면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검사 구성이 궁금하시면 건강검진 안내 쪽에 항목별로 적어 두었습니다.

난소로 가는 혈관을 썬더비트로 잡고 있는 순간입니다. 잘라 낸 면이 곧바로 봉해져 실로 묶어 두는 과정이 줄어듭니다.
난소로 가는 혈관을 썬더비트로 잡고 있는 순간입니다. 잘라 낸 면이 곧바로 봉해져 실로 묶어 두는 과정이 줄어듭니다.

암컷은 난소와 자궁을 함께 들어내는 방식입니다. 배 가운데를 작게 열고 들어가 좌우 난소를 자궁뿔과 같이 정리합니다.

적출한 난소와 자궁입니다. 양쪽 자궁뿔이 갈라진 모양 그대로 온전히 나왔습니다.
적출한 난소와 자궁입니다. 양쪽 자궁뿔이 갈라진 모양 그대로 온전히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 썬동물병원은 썬더비트를 씁니다. 조직을 자르면서 그 자리에서 지혈까지 되기 때문에 피가 거의 나지 않고, 손이 덜 가는 만큼 마취를 유지하는 시간도 짧아집니다. 통증이 덜하고 회복이 빠른 쪽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봉합을 마친 절개 자리입니다. 열고 들어간 폭이 좁아 실밥 수도 많지 않습니다.
봉합을 마친 절개 자리입니다. 열고 들어간 폭이 좁아 실밥 수도 많지 않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마취는 체중에 맞춰 용량을 잡고, 자는 동안 호흡과 체온을 옆에서 계속 지켜봅니다. 코코도 깨어난 뒤 같은 날 오후에는 평소처럼 걸었습니다.

발정이 길어질 때 따라오는 것들, 그리고 수술 뒤의 코코

발정이 오면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참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며칠씩 지켜보다가 마음이 힘드셔서 오시는 보호자님도 많습니다.

이 상태를 가라앉히는 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 중성화입니다. 암컷은 난소와 자궁을 들어내기 때문에 마음 쪽이 편해지는 것뿐 아니라 생식기 계통 질병이 생길 여지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는 발정 스트레스가 오래가면 방광염이나 피부염, 외이염 같은 문제로 번지기도 합니다. 반려 생활의 질을 생각한다면 장점과 단점을 같이 올려 놓고 아이에게 맞는 쪽을 고르실 필요가 있습니다.

코코는 수술 뒤 발정 때 보이던 행동이 자연스럽게 잦아들었습니다. 몸을 비비고 다니던 것도, 늘었던 울음도 함께 정리되었습니다. 비슷한 또래 아이들의 수술 기록은 수술 케이스에서 이어 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후 체중이 조용히 늘어나는 자리

수술이 끝나면 보호자님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시는 것이 살 문제입니다. 먼저 분명히 해 둘 것이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면 반드시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과 거리가 있습니다. 수술 전 체형을 몇 년째 그대로 유지하는 아이도 많습니다.

다만 몸이 하루에 쓰는 열량은 수술 전보다 조금 내려갑니다. 발정을 준비하느라 돌아가던 부분이 멈추면서 생기는 변화입니다. 문제는 밥그릇에 담기는 양이 그대로라는 데 있습니다. 쓰는 쪽이 줄었는데 들어오는 쪽이 같으면 그 차이는 매일 조금씩 남습니다.

이 차이는 하루 단위로 보면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개 두세 달이 지나 안아 올렸을 때 묵직해진 느낌으로 처음 알아차리십니다. 조정을 시작하기 좋은 시점은 수술 자리가 아물고 식욕이 평소대로 돌아온 뒤, 대체로 실밥을 정리하는 무렵입니다. 회복하는 중에 밥부터 줄이는 것은 순서가 아닙니다.

수술 부위가 아물어 가는 코코의 배입니다. 가운데 작은 자국과 젖꼭지 줄이 함께 보입니다.
수술 부위가 아물어 가는 코코의 배입니다. 가운데 작은 자국과 젖꼭지 줄이 함께 보입니다.

중성화용 사료로 갈아탈 때는 속도를 지켜 주세요

중성화한 아이를 위해 나온 사료가 따로 있습니다. 같은 부피를 먹어도 들어오는 열량이 낮게 맞춰져 있어서, 밥그릇이 갑자기 허전해지는 느낌 없이 하루 총량을 낮추고 싶을 때 쓰기 좋습니다.

바꾸실 때는 하루아침에 전부 갈지 마시고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시간을 잡으시길 권합니다. 처음 이삼 일은 새 사료를 조금만 섞고, 며칠 간격으로 비율을 올려 마지막에 전부 새 사료가 되게 하는 방식입니다. 고양이는 먹던 것이 급하게 바뀌면 아예 입을 대지 않거나 무른 변을 보는 일이 흔합니다.

사료를 바꾸지 않고 지금 먹던 것의 양만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지금 체형이 어느 정도인지, 편식이 있는지, 같이 사는 아이가 있어 밥그릇을 나눠 쓰는지에 따라 달라져서 상담 때 함께 정합니다.

급여량은 눈대중 대신 계량해서 주세요

관리가 어긋나는 지점은 대개 사료의 종류가 아니라 양입니다. 봉투에서 그릇으로 바로 붓는 습관이 있으면 매일 다른 양이 들어갑니다. 한 줌의 크기는 그날 손 모양에 따라 달라지고, 그 오차가 한 달이면 제법 쌓입니다.

그래서 주방 저울이나 계량컵을 사료 봉투 안에 같이 넣어 두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몇 초인데, 오늘 얼마를 줬는지가 숫자로 남습니다. 나중에 체중이 늘거나 줄었을 때 무엇을 손볼지 판단할 근거도 이 숫자에서 나옵니다.

간식과 캔, 사람이 먹다 나눠 준 것도 하루 총량에 넣어야 합니다. 가족이 여럿이면 각자 조금씩 주다가 하루치가 두 배가 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아침에 하루 분량을 통 하나에 덜어 두고 거기서만 꺼내 쓰시면 이런 겹침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몸을 만져 보면 저울보다 먼저 알 수 있습니다

숫자만으로는 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몸집이 작아 몇백 그램 차이도 체형에서는 크게 나타나는데, 눈금으로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간단한 확인은 손으로 옆구리를 훑어 보는 것입니다. 손바닥을 가볍게 얹고 쓸었을 때 갈비뼈가 얇은 천 너머로 만져지는 정도가 알맞습니다. 눌러야 겨우 잡히면 살이 붙은 것이고, 힘을 주지 않아도 하나하나 도드라지면 반대로 빠진 쪽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허리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지, 옆에서 봤을 때 배 아래쪽 선이 뒤로 갈수록 살짝 올라붙는지도 같이 봅니다. 여기에 네 주에 한 번 정도 같은 저울에서 몸무게를 확인해 적어 두시면 변화의 방향이 보입니다. 내원하실 때마다 저희 쪽에서도 재서 남겨 두니 비교하기 좋습니다.

실내 고양이의 활동량은 만들어 주어야 생깁니다

집 안에서만 지내는 고양이는 스스로 움직일 일이 많지 않습니다. 밥그릇과 화장실, 자는 자리가 몇 걸음 안에 다 있으면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가 정말 짧습니다. 급여량을 아무리 맞춰도 이쪽이 비어 있으면 균형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놀이는 길게 한 번보다 짧게 여러 번이 맞습니다. 깃털이나 끈이 달린 막대를 바닥에 붙여 끌면서 숨었다 나왔다 하게 해 주시면 몇 분 만에도 숨이 찹니다. 끝낼 때는 사냥이 성공한 것처럼 한 번 잡게 해 주시고, 그 뒤에 밥을 주면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세로 공간도 활동량입니다. 캣타워가 아니어도 벽 선반이나 서랍장을 계단처럼 배치해 위로 올라갈 길을 만들어 주시면 오르내리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급여 방식으로도 움직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 분량을 작은 그릇 여러 개에 나눠 집 안 곳곳에 두거나, 굴려야 사료가 나오는 급식기를 쓰면 먹는 데 시간이 들고 그동안 몸을 씁니다.

체중이 늘면 어디부터 부담이 되는지

살이 붙으면 가장 먼저 표가 나는 것은 그루밍입니다. 몸이 두꺼워지면 등 가운데나 엉덩이 뒤쪽까지 혀가 닿지 않습니다. 그 자리만 털이 엉키고 기름져 피부가 짓무르기 쉬워집니다. 발정 스트레스로 오던 피부 문제와 원인은 다르지만 눈에 보이는 모습은 비슷합니다.

화장실 습관도 영향을 받습니다. 움직임이 줄면 물을 마시러 가는 횟수와 소변을 보는 횟수가 함께 줄어드는데, 방광 쪽 문제는 이런 생활 패턴과 맞물릴 때가 많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거나 자세를 오래 잡고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알려 주세요.

나중에 마취가 필요해질 때도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약 용량을 잡기가 까다로워지고 자는 동안 호흡을 지켜보는 부담도 커집니다. 나이가 들어 검사나 수술이 필요해졌을 때, 체중이 잘 관리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출발선은 같지 않습니다. 지금 밥그릇을 조정하는 일이 몇 년 뒤의 조건을 미리 만들어 두는 일인 셈입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시기를 너무 미루지 않는 편이 회복에도, 병을 미리 막는 쪽에도 낫습니다. 그리고 그 효과를 오래 끌고 가는 것은 수술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밥그릇 관리 쪽입니다. 발정 신호와 수술 날짜를 잡는 기준은 발정 스트레스와 수술 시기 이야기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진료 안내와 찾아오시는 길

접수 데스크 옆에 체중계를 두어 오실 때마다 몸무게를 재고 차트에 남깁니다.
접수 데스크 옆에 체중계를 두어 오실 때마다 몸무게를 재고 차트에 남깁니다.

체중 관리는 집에서만 하는 일이 아닙니다. 예방접종이나 간단한 진료로 들르실 때마다 몸무게를 재 두면 지난 방문과 견주어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수원 고양이 병원을 찾으실 때 이 기록이 이어지는지도 한 번 물어보시면 좋습니다.

유리문 안쪽이 고양이 대기실입니다. 강아지와 마주치지 않도록 대기 자리를 나눠 두었습니다.
유리문 안쪽이 고양이 대기실입니다. 강아지와 마주치지 않도록 대기 자리를 나눠 두었습니다.

고양이는 대기하는 시간부터 긴장합니다. 그래서 대기 공간을 따로 두었습니다. 이동장을 바닥에 내려놓지 마시고 무릎이나 선반 위에 올려 두시면 아이가 훨씬 덜 흔들립니다. 내원 전에 챙기실 것은 고양이 진료 안내 쪽에 적어 두었습니다.

회복을 지켜보는 입원 공간입니다. 칸마다 수액 라인과 감시 장비를 따로 걸 수 있습니다.
회복을 지켜보는 입원 공간입니다. 칸마다 수액 라인과 감시 장비를 따로 걸 수 있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깨어난 뒤 상태를 보고 퇴원 시간을 정합니다. 집에 가신 다음에는 절개 자리가 붉어지거나 붓지 않는지 하루 한 번 봐 주시고, 핥지 못하게 넥카라를 씌워 두셔야 합니다.

원내 검사실입니다. 마취 전 혈액검사와 심장 관련 검사를 여기서 바로 돌립니다.
원내 검사실입니다. 마취 전 혈액검사와 심장 관련 검사를 여기서 바로 돌립니다.

고양이 중성화 비용은 아이의 체중과 성별, 수술 전에 함께 진행하는 검사 구성에 따라 달라져서 한 줄로 답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동물병원을 여러 곳 두고 저울질하시는 중이라면 숫자만 보지 마시고, 그 금액 안에 어떤 검사가 들어 있는지와 자는 동안 누가 옆을 지키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 중성화 후기를 포함한 다른 진료 기록은 건강정보 쪽에서 이어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 썬동물병원은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37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곡반정동 동물병원이나 수원 권선동 동물병원을 찾다가 오시는 분, 망포동과 영통에서 넘어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권선구 동물병원 가운데 저녁 늦게까지 여는 곳을 찾으신다면 밤 8시까지 진료를 이어 가고 연중무휴로 문을 연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진료 과목과 병원 소개는 수원 썬동물병원 안내 쪽에 모아 두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는 수술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그날부터 밥그릇을 다시 보게 되는 일입니다. 수원 동물병원 연중무휴 진료를 찾으시는 보호자님께, 수원 망포 동물병원 가까이에 있는 수원 썬동물병원이 수술 날짜부터 이후 체중 관리까지 함께 봐 드립니다.

수원 썬동물병원
SUN동물병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37 1층 썬동물병원

자주 묻는 질문

중성화를 하면 고양이가 반드시 살이 찌나요?
그렇게 단정할 일은 아닙니다. 수술 뒤 하루에 쓰는 열량이 조금 내려가는 것은 맞지만, 먹는 양과 움직이는 양을 함께 손보면 체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살이 붙는 원인은 수술 자체보다 급여량과 활동량 쪽에 가깝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뒤 사료는 언제부터 조정하나요?
수술 자리가 아물고 식욕이 평소대로 돌아온 다음, 대체로 실밥을 정리하는 무렵부터 봅니다. 회복하는 중에 밥부터 줄이면 오히려 기운이 떨어져 순서가 맞지 않습니다. 그 전까지는 평소대로 주시고, 남기는 양이 있는지만 봐 두시면 됩니다.
중성화용 사료로 꼭 바꿔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지금 먹던 사료의 양만 조정해도 됩니다. 다만 밥그릇이 허전해 보이는 것을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같은 부피에 들어오는 열량이 낮게 맞춰진 사료로 바꾸는 편이 편합니다. 바꾸실 때는 일주일에서 열흘에 걸쳐 비율을 조금씩 올려 주세요. 급하게 바꾸면 입을 대지 않거나 변이 무를 수 있습니다.
하루 급여량은 어떻게 정하고 무엇까지 포함하나요?
체형과 활동량, 지금 체중의 흐름을 보고 정합니다. 중요한 것은 눈대중으로 붓지 않는 것입니다. 주방 저울이나 계량컵으로 재서 주시고, 간식과 캔, 사람이 나눠 준 것도 하루 총량에 넣으셔야 합니다. 가족이 여럿이면 아침에 하루 분량을 통 하나에 덜어 두고 거기서만 꺼내 쓰시는 방법을 권합니다.
실내에서만 지내는데 활동량을 어떻게 늘리나요?
짧게 여러 번 놀아 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깃털이나 끈이 달린 막대를 바닥에 붙여 끌어 주시고, 마지막에는 한 번 잡게 해 주세요. 벽 선반이나 서랍장으로 위아래 동선을 만들어 주시면 오르내리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하루 분량을 여러 그릇에 나눠 집 안 곳곳에 두거나 굴려야 나오는 급식기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양이 중성화 마취 전에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
마취를 견딜 몸인지 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고양이는 여기에 심장 쪽 확인을 함께 붙입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마취 중에 드러나는 것이 있어서입니다. 고양이 중성화 비용이 병원마다 달라 보이는 이유도 이 검사 구성이 다르기 때문이라, 금액을 비교하실 때는 포함 항목을 같이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은 썬동물병원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원문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원문 보기 ↗

수원 · 화성권 보호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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