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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할까요?

수원 썬동물병원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할까요?

강아지 중성화, 꼭 해야 할까 망설이는 보호자님께

안녕하세요.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진료하는 썬동물병원입니다.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강아지 중성화를 꼭 해야 하느냐는 물음입니다. 아기 때부터 함께 지낸 아이일수록 고민은 길어지고, 주변 조언도 서로 달라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먼저 한 가지는 분명히 해 두고 싶습니다. 이 수술은 병원이 정해 주는 일이 아니라 보호자님이 고르시는 일입니다. 하겠다는 결정에도, 하지 않겠다는 결정에도 각각 이유가 있고 어느 쪽이든 존중받아야 합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결론이 아니라 판단에 쓰실 근거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권하거나 말리는 대신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하지 않았을 때 몸에서 벌어질 수 있는 변화, 서두르지 않는 편이 나은 상황, 결정 전에 병원에서 무엇을 살펴보는지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다루니 두 아이를 같이 기르시는 분께도 참고가 되실 것입니다.

중성화를 두고 고민이 시작되는 것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다르지 않습니다
중성화를 두고 고민이 시작되는 것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다르지 않습니다

암컷 강아지 중성화를 미뤘을 때 생길 수 있는 일

암컷 강아지 중성화를 하지 않은 채 나이를 먹으면, 성호르몬의 자극을 오래 받아 온 장기부터 탈이 나기 쉽습니다. 자궁 안에 고름이 차오르는 자궁축농증, 젖줄을 따라 멍울이 잡히는 강아지 유선종양, 난소에 물주머니가 생기는 난소 낭종이 대표적입니다.

이 질환들의 배경에는 프로게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 같은 성호르몬이 있습니다. 난소가 남아 있는 한 호르몬은 주기마다 나오고, 자궁과 유선은 같은 자극을 되풀이해 받습니다. 중성화로 난소를 정리하면 그 자극을 만들어 내던 출처가 사라지므로, 위 질환들에서 한 걸음 물러설 여지가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강아지 자궁축농증은 무게가 다릅니다. 알아차렸을 때는 약으로 달래는 단계를 이미 지나 자궁과 난소를 함께 들어내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세균 감염이 깊게 번진 뒤라면 아이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집니다. 저희도 수술을 미룬 채 지내다 이 병으로 실려 온 아이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수술 사례는 상담 오시면 직접 보여 드립니다.

수컷은 무엇이 문제가 되나요

수컷 쪽에서 자주 이야기되는 것은 고환에 생기는 종양, 그리고 나이가 들며 커지는 전립샘 비대입니다. 둘 다 고환이 만들어 내는 호르몬과 무관하지 않아서, 수술을 마친 아이는 이 걱정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집니다.

여기에 잠복고환이 있다면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내려와야 할 고환 한쪽이 배 속이나 사타구니에 그대로 머문 상태를 말하는데, 제자리를 벗어난 고환은 시간이 흐르며 나쁜 성질의 종양으로 바뀔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할 때 숨어 있는 쪽까지 찾아 함께 꺼내 정리합니다. 겉으로는 알기 어려워 수술 전에 촉진과 검사로 위치를 확인합니다.

고양이 중성화도 같은 고민에서 시작합니다

고양이 중성화 역시 출발점은 같습니다. 실제로 자궁축농증으로 저희를 찾아온 아이 중에는 아직 두 살밖에 되지 않은 여아 고양이도 있었습니다. 어리다고 해서 비켜 가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고양이 진료가 처음이시라면 고양이 진료 안내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고양이는 발정 신호가 강아지와 다른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밤새 울거나 여기저기 냄새를 묻히는 행동이 먼저 보이는 편이라, 고양이 중성화 시기를 강아지와 똑같이 맞춰 두기는 어렵습니다.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신다면 두 아이의 일정을 각각 따져 보셔야 합니다.

암컷은 난소와 자궁을 함께 정리하기 때문에 수컷보다 수술 과정이 깁니다
암컷은 난소와 자궁을 함께 정리하기 때문에 수컷보다 수술 과정이 깁니다

강아지 중성화 시기, 첫 발정 전을 기준으로 보는 이유

강아지 중성화 시기는 성별에 따라 다르게 잡습니다. 수컷은 생후 5개월에서 6개월 무렵을 권해 드리고, 암컷은 첫 발정이 오기 전인 생후 8개월 언저리를 기준으로 봅니다. 견종과 체격, 그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앞뒤로 조정합니다.

암컷의 발정은 평균적으로 2년에 세 번쯤 돌아옵니다. 수컷에게는 이런 주기가 따로 없습니다. 첫 발정 전을 기준으로 삼는 까닭은 자궁축농증이 발정이 끝난 직후에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주기를 한 번도 겪지 않은 상태에서 정리하면 그 위험 구간에 들어설 일이 줄어듭니다.

그렇다고 날짜에 쫓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발정을 몇 차례 지난 아이라도 늦었다며 접어 두실 일은 아닙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시기는 달력보다 아이의 컨디션에 맞춰 정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수술 방법과 강아지 중성화 마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수술 범위는 성별에 따라 확연히 갈립니다. 수컷은 고환을 들어내는 것으로 마무리되어 과정이 비교적 단출합니다. 반면 암컷은 배를 열고 난소와 자궁을 함께 제거해야 하므로 손이 더 가고 시간도 길어집니다.

그래서 강아지 중성화 마취는 미리 상태를 확인한 뒤에 계획합니다. 나이와 체중, 지니고 있는 질환에 따라 약제와 깊이를 조절하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호흡과 심박을 지켜봅니다. 고양이 중성화 마취도 같은 방식으로 준비합니다. 마취가 걱정되어 결정을 미루고 계셨다면, 그 부분을 상담에서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수술이 끝나면 회복 과정이 남습니다. 아이가 상처를 핥지 않도록 넥카라나 수술복을 씌우고, 정해진 날에 실밥을 확인합니다. 준비와 절차는 중성화 수술 안내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수술을 마친 뒤에는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쉴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수술을 마친 뒤에는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쉴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중성화 비용은 무엇에 따라 달라지나요

강아지 중성화 비용을 한 줄로 답해 드리기 어려운 이유는 아이마다 수술 내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암컷이냐 수컷이냐, 체중이 얼마나 나가느냐, 잠복고환처럼 손이 더 가는 사정이 있느냐에 따라 필요한 시간과 준비가 달라집니다. 마취 전 검사를 어디까지 하느냐도 영향을 줍니다.

고양이 중성화 비용도 같은 방식으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전화로 받은 숫자 하나만 놓고 강아지 중성화 병원이나 고양이 중성화 병원을 고르시기보다, 그 금액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물어보시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검사와 마취, 수술 후 관리까지 포함된 금액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 않기로 했다면 무엇을 챙겨야 할까요

미루기로 하셨거나 아예 하지 않기로 정하셨다면, 그 선택에 맞는 관리가 따라와야 합니다. 2세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질환의 가능성이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평소보다 자주 살펴 주셔야 합니다.

암컷은 발정 때마다 출혈이 있어 소파나 침구가 지저분해지기도 합니다. 기저귀를 채우는 방법이 있지만 매번 손이 갑니다. 다만 이런 생활의 번거로움만으로 수술을 정하시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이 편하자고 하는 수술과 아이의 몸을 위해 하는 수술은 출발점이 다릅니다.

가장 현실적인 대비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유선에 잡히는 작은 멍울이나 자궁의 이상은 겉으로 표가 나기 전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찍 찾을수록 손쓸 방법도 넓어집니다.

수원 썬동물병원에서 결정 전에 확인하는 것들

저희는 결정을 재촉하지 않습니다. 대신 진료실에서 아이의 나이와 체중, 발정 이력, 몸에 잡히는 것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놓고 보호자님과 이야기합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하기로 하셨다면 그때 일정을 잡아도 늦지 않습니다.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 있는 저희 병원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진료합니다. 수원 동물병원이나 권선구 동물병원, 곡반정동 동물병원을 찾아보시다 이 글을 보셨다면 궁금한 점을 모아 두었다가 방문하실 때 물어보시면 됩니다. 위치와 진료 안내는 수원 동물병원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 썬동물병원 진료 문의 전화 안내
수원 썬동물병원 진료 문의 전화 안내
썬동물병원이 갖추고 있는 썬더비트 수술 장비 안내
썬동물병원이 갖추고 있는 썬더비트 수술 장비 안내
SUN동물병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선로 37
수술 부위와 마취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술 부위와 마취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강아지 중성화를 꼭 해야 하나요?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지 않으면 자궁축농증이나 유선종양처럼 성호르몬과 얽힌 질환의 가능성이 그대로 남습니다. 2세 계획이 있는지, 앞으로의 생활은 어떤지를 함께 놓고 판단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결정은 보호자님의 몫이고 병원은 근거를 드리는 자리입니다.
강아지 중성화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수컷은 생후 5개월에서 6개월 사이, 암컷은 첫 발정이 오기 전인 생후 8개월 무렵을 기준으로 봅니다. 암컷에서 첫 발정 전을 권해 드리는 까닭은 자궁축농증이 발정이 끝난 직후에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견종과 체격에 따라 앞뒤로 조정하니 진료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고양이 중성화 시기도 강아지와 같나요?
똑같이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고양이는 밤새 울거나 냄새를 묻히는 식으로 발정 신호가 다르게 드러나기 때문에, 성장 속도와 그 신호를 함께 보고 일정을 잡습니다. 두 살 된 고양이가 자궁축농증으로 내원한 경우도 있었던 만큼 어리다고 안심할 일은 아니며, 정확한 시기는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말씀드립니다.
강아지 중성화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성별과 체중, 수술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암컷은 난소와 자궁을 함께 제거하므로 고환만 정리하는 수컷보다 손이 더 갑니다. 잠복고환이 있으면 숨은 고환을 찾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마취 전 검사를 어디까지 하느냐도 반영되므로, 금액에 무엇이 포함되는지 함께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강아지 중성화 마취가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
걱정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나이와 체중, 지니고 있는 질환을 미리 확인한 뒤 약제와 깊이를 정하고,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호흡과 심박을 계속 지켜봅니다. 고양이 중성화 마취도 같은 절차로 준비합니다. 불안하신 부분은 수술 날이 아니라 상담 때 먼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기로 했는데 무엇을 챙겨야 하나요?
정기 건강검진을 일정에 넣어 두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배와 젖줄을 따라 만져지는 멍울이 있는지, 발정이 끝난 뒤 식욕이나 물 마시는 양, 기운에 변화가 없는지를 살펴 주십시오. 평소와 다른 분비물이나 처지는 모습이 보이면 미루지 말고 내원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은 썬동물병원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된 원문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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